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리핀 사건 (문단 편집) === 후속 조치와 [[카르텔]] 의혹 ===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eagueoflegends3&no=1812946|10월 15일 첫 폭로 당시 e스포츠 관계자의 소감]] *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3313703435369730&id=100001903183971|前 프로게이머, e스포츠 관계자 건웅이 얘기하는 케스파와 스틸에잇, 몇몇 언론사간의 커넥션, 이번 사건에 대한 소감]] 11월 20일, 하태경 의원이 내놓은 조사 결과로 그리핀과 모기업 스틸에잇이 상상 이상의 비리를 저질러온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라이엇 코리아에서는 조규남 대표를 무기한 출전 정지 처분함과 동시에 '''김대호 전 감독에게도 무기한 출전 정지'''를 내리는 조치를 취했다. 또한 그리핀 측에는 1억원의 벌금형, 동일 행위 발견 시 최대 시드권 박탈이라는 처벌을 내렸다. 반응은 좋지 않은데, 그리핀에 대한 처벌이 지나치게 약하다는 의견이 대다수. 같은 날 C9이 선수들 주식 문제로 받은 벌금이 '''2억'''인데, 선수 착취 의혹으로 징계를 받는 그리핀이 선수들을 챙겨주려다 규정을 위반한 C9보다 약한 처벌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라는 반응이 적지 않다. 시드권 박탈을 운운하기는 했으나 '''동일, 유사 행위 발견 시'''라던가 '''최대''' 따위 조건들이 붙어있는 이상 그냥 말장난에 불과하다. 앞서 밝혀진 바론 그리핀에서 카나비 사태에 대해 관여한 것은 절대 조규남 대표 1인만이 아닌데, 조규남 대표만 우선 잘라두고, 일단 구단 벌금 1억원으로 처리한 것은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는 해석이 나온다. 바로 직후 기다렸다는 듯이 [[스틸에잇]]이 이 조치를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고, 카나비의 이적은 자유의사이며, 이에 대해 김 전 감독에 대해 [[고소(법률)|고소]]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표하며 이러한 시선이 더 커지는 중이다. 조규남 대표에 대한 처벌도 솜방망이라는 불만이 터져나오는데, 이미 일선에서 물러난 데다 감독이나 코치처럼 게임에 직접 관여하는 것도 아닌 조 대표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 조치가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의문이라는 반응이 많다. 라이엇 코리아의 말대로 협박죄를 적용할 수 없다면 무슨 이유로 조 대표에 대해 영구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물론 김 전 감독도 본인이 마냥 착하진 않다고 인정한 이상 책임이 어느 정도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조 대표의 협박죄에 대해선 사법기관의 판단에 맡기겠다면서도, 김 전 감독의 폭언폭력 혐의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단정 짓는' 판단은 제 식구 감싸기식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또한 라이엇 글로벌 규정집에 적혀있는 폭력에 대한 징계 수위는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0개월'''로 명시되어있기 때문에, [[https://pgr21.com/free2/67156|#]] 대체 어떠한 근거로 무기한 출전 정지를 적용시킨 건지에 대해서도 해명이 필요하다.[* 실례로, [[리웨이준|여자친구에 대한 살해 협박을 하고, 숙소 내 컴퓨터를 파손시킨 선수]]가 20개월 출전 정지를 받은 경우가 있다.] 이런 라이엇 코리아의 대처에 하태경 국회의원은 본인 SNS에 '[[내부고발자]]에 대한 치졸한 보복'이라는 비판적인 촌평을 남겼다. 또한 해당 사건이 외국 커뮤니티 레딧 등지에도 퍼져나가면서,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라이엇 코리아가 저렇게 부패했냐'는 반응까지 나오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라이엇 코리아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 여론이 생성되고 있다. 더군다나 직접적으로 마찰을 빚은 소드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과는 오해를 푸는 것은 물론 최근까지도 교류를 이어갈 만큼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데, 선수들의 부모들이 김 전 감독이 선수들에게 행한 피드백을 폭행죄로 몰고 가는 증거로 사용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시사한 바도 있는지라 적지 않은 반발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김 전 감독이 정말로 문제가 될 만한 행위를 저질러 온 것이라면 이미 팀을 떠난 선수들까지 김 전 감독의 증언에 힘을 실어주었겠느냐는 반론이 제기되고 있다.[* LCK 운영위원회의 징계 사유를 믿을 시 폭언 및 폭행은 물론 심각한 사항이지만, 이 처분과 더불어서 내려진 팀 그리핀에 대한 처분은 정작 시드권 박탈은 고사하고 기업으로서 벌금 1억원에 불과했기 때문에 라이엇 코리아에 대한 불신감이 팽배해진 것이 문제다. 때문에 이 처분에 대해서 어떠한 폭력행위가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는 한 팬들의 여론은 한없이 차가울 것이 자명하다.] 또한 김 전 감독과 조규남 대표에 대한 징계에 대해서 KeSPA와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에 있는 스타크래프트 1 출신 인물들의 입김이 개입되었다는 것이 현재의 평. 김 전 감독은 자신의 주장에 근거가 될만한 증거들을 비교적 착실하고 일관되게 제시해왔지만, 조 대표는 자신의 주장 속에서도 앞뒤가 맞지 않거나,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만 되풀이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라이엇 코리아는 처벌 여부에 대해 어떤 근거로 이뤄진 것인지를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았기에 김 전 감독의 발언에 대한 신뢰도가 조금 더 높은 편인 분위기였다는 점이 반발 여론의 핵심이다. 심지어 논란이 된 서경종 스틸에잇 대표가 [[https://pgr21.com/free2/67173|한국e스포츠협회의 이사로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게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짓거리냐면, 가해자가 법관이라서 법정에서 피해자를 심판하는 꼴이다. 이는 대한민국의 탄핵주의에 정변으로 맞서는 행위이다.], 조 대표가 CJ 엔투스 감독으로 재직 당시 관계자였던 오상헌[* CJ 쪽에서 재직하여 조규남이 CJ 엔투스 감독직을 사퇴할 때 직접 송별회를 주관하여 응원하기도 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008232261j|#]]] 사무국 대리는 현재 라이엇 코리아 e스포츠 사업 총괄 부문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카르텔 의혹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김대호 감독이 경질되고 시간이 지나 백수 상태에서 소드 선수와 나눴던 대화를 감독 시절의 폭언으로 쳐 징계하겠다고 말한 것이나, 김대호 감독이 이에 대해 교묘하다는 표현을 쓰자 화를 낸 것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직접적인 폭력이 없다 해도 뭔가 폭력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면 그것을 폭행으로 취급할 수 있다는 그의 입장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과거 몇몇 스타 1 선수들이 [[스타크래프트 2|스타 2]]로 이적하자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eagueoflegends3&no=3052150|"스타 1 애덜 3개월만 시키면 늬들이 명함이나 내밀 수 있을까? 통일되면 젤 먼저 변절자 색출 작업부터 하게 될 듯..."]]이라거나 블리자드사의 [[저작권]] 주장에 [[세종대왕]]도 저작권을 주장하고 있지 않다는 등의 발언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스틸에잇]]이 '1억원 벌금 징계'라는 결정이 나온 직후 보란 듯이 대놓고 노골적으로 김 전 감독에 대한 법적 보복을 시사하는 입장을 내놓자 여론의 반응은 더더욱 싸늘해진 상황이다. 직후 이지훈 단장이 글을 올리면서 KeSPA 이사 명단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 명단에 등장하는 협회의 이사들은 운영위 의사결정권이 없다는 해명을 내놓으며 어느 정도 사그라드는 듯 했으나, 경기운영팀장으로 재직 중인 이재균 팀장이 자신이 징계를 최종적으로 내린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추가하면서 ''''징계를 받은 사람은 있는데 징계를 내린 사람은 없다''''라는 기이한 상황이 만들어지는 바람에 반발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 다만 발언을 모두 신뢰할 경우 해명하지 않은 집단은 라이엇이고, 라이엇의 독단으로 징계가 이루어진 셈이다. 이런 틈바구니 속에서 김대호 전 감독은 굉장히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게 되었다. 폭행, 폭언 논란을 해결한다 해도, 법적 공방으로 족히 수 년은 우습게 흘러갈 것이고, 그 시간 동안 DRX에서 지도자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한 채로 진흙탕 싸움을 이어나갈 것이 자명하다. 레딧 등 해외에서도 이 사건이 크게 주목 받고 비판 받고 있기 때문에, 라이엇 본사에서 기업 이미지를 생각해서라도 라코를 물갈이해야 한단 의견이 많다. 어차피 일처리 드럽게 못해서 반대할 사람도 아무도 없는 데다가 실제로 라이엇 게임즈 본사에 문의 메일을 넣는 움직임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라이엇 본사 자체도 문제가 많아서 어떻게 해도 똑같을 것이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결국 [[http://19president.pa.go.kr/petitions/583677|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현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국민청원이 게시되었고]], 11월 27일 04시 11분에 '''200,000명이 청원에 동의하였다'''.[* 개인정보와 관련된 청원 규정 때문에 사건 관계자들의 이름이***으로 검열됐다.] 또한 국민 신문고나 변호사협회 등에 관련 민원을 보내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스틸에잇의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LPL 쪽에도 관련 사안을 퍼뜨려 이슈로 만들려는 움직임이 형성되고 있다. 그리고 징계 발표 5일 차인 11월 25일, 라이엇 코리아에선 김 감독에 대한 징계 수위 조절을 위한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팬덤의 반응은 싸늘함 그 자체인 가운데 기사에 언급된 '''조 대표와 그리핀 팀에 대한 징계 수위도 같이 조절할지를 의논 중이라는''' 대목으로 인하여 씨맥을 봐주는 김에 그리핀과 조 대표도 봐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그에 더해 ''''그리핀의 1군 멤버[* 정확히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팬덤 사이에서는 김 감독 체제 이후에 팀에 들어온 쵸비, 바이퍼, 리헨즈, 도란 중 한 명이라는 추측이 많은 상황.]에게도 카나비 못지 않은 노예 계약을 강요했다''''는 소식이 터지는가 하면, '''김동우 단장은 처벌 대상에서 배제되기라도 한 것인지 전혀 언급되지 않는 점''' 하며, 그리핀을 팔아먹으며 중국 사업 홍보를 하는 스틸에잇의 행보 등이 조명되며 그리핀의 이미지는 지표면을 뚫고 내핵까지 추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론은 이미 한 발자국만 더 물러서면 나락으로 떨어지는 그야말로 역대 최악의 상태며, "우리나라에선 역시 [[내부고발자]]가 살아남을 수가 없다." 라는 부정적인 시선과 함께 LCK, KeSPA, 라이엇 코리아, 스틸에잇을 향한 반감이 폭발하고 있으며, 속된 말로 '''[[스꼴|틀타]]'''라 불리며 스타 출신으로 시작해 실력도 없이 완장질로 오래 업계에 군림한 세력에 대한 거부감도 치솟고 있고[* 남다른 복지로 유명한 [[T1]]을 제외하면 스타크래프트 시절 e스포츠 구단의 프런트는 상당히 문제가 많기로 유명했다. 선수들 상금을 떼먹는다든지, 불공정한 계약을 강요한다든지, 복지가 미흡하다든지 등. SK와 양대산맥이던 [[kt 롤스터|KTF(현 KT)]]도 팀의 주적은 프런트라는 말이 있을 정도. 심지어 악명 높던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스타 시절]] 프런트는 롤판으로 옮겨간 '''2020년까지도 그대로다.'''], [[올드 게이머]]들도 역시 롤 리그가 생겼을 때 진작 정리했었어야 할 세력들이 계속 업계에 발을 담그니 일이 이 사단이 난 거 아니겠느냔 반응이 많다. 웃긴 건 정작 아무것도 없던 e스포츠의 기반을 닦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임요환]], [[홍진호]] 등은 현재 소위 말하는 '틀타' 세력에 없고 '''이들이 고생하는 동안 옆에서 떨어지는 콩고물이나 받아먹고 팀원, [[프로게이머 연습생|연습생]]들 피 빨아먹던 이들'''이 고스란히 기득권이 되어 부패해버렸다는 것.[* 오히려 임요환은 개인 스폰서를 거부하고 [[주훈]]과 함께 팀 단위 스폰서를 요구했던 일화, 프로게이머 선수협을 창립하려고 했던 일화 등 e스포츠 판을 위해 기여했던 일화들이 발굴되며 또 다시 긍정적인 재평가를 받았다. 홍진호 또한 [[콩두컴퍼니]]를 세운 목적이 공식 리그가 끝나고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게이머들을 돕기 위해서 [[이두희]]와 함께 회사를 만든 것이다. 그들이 원했던 대로 선수협이 창단되고 회사가 잘 운영되었다면 카나비 사건 같은 일이 터지지도 않거나 매우 빠르게 해결되었을 것이다. 거기다 임요환과 홍진호는 e스포츠 판에 머물러서 [[고인물]]이 되는 것이 아니라 '[[포커]]'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는 승부수를 던졌고, 다시 한 번 승승장구하면서 자신들의 이름값을 드높이고 있다.] 팬덤에서는 이미 LCK, KeSPA, 라이엇 코리아와 스틸에잇을 한통속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영구제명도 무작정 시켜버리는데 승부조작이라고 못할 것 같냐는 반응이며, 주최측이 이렇게 썩어버린 이상 아예 LCK가 폐지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그리고 실제로 현 시점 LCK의 스폰서를 맡고 있는 [[우리은행]]에 관련 사안으로 민원을 넣는 이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들은 대체로 '''"씨맥이건 그리핀이건 모르겠고 이딴 썩어빠진 리그는 하루 빨리 문을 닫는 것이 낫다"''' 라는 식의 극단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상황. 단순히 그리핀 내부의 문제였던 것이 어느덧 리그 자체의 신뢰도를 따지게 되는 문제로 비화되어버린 것. 이에 우리은행 측에서는 "현재 사건을 주시하고 있으며 사건의 경과에 따라서 스폰 철회 등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와중에 [[꼰대]] 논란은 있을지언정 스타판 출신임에도 선수들을 아끼고 롤판에서 업적도 세우고 범법은 저지르지 않은 [[최우범]]과 [[마재윤]] 사태 당시의 [[주영달]]의 일화가 알려지며 재평가 받았다. 결국에 LCK 운영위에서 스틸에잇 운영진에게 그리핀 팀 매각을 요구했다. 만약 차기 LCK 승강전 직전까지 스틸에잇의 지분 청산이 완료되지 않는 최악의 경우에는 그리핀이란 팀의 이름으로는 대회를 참가하지 못하게 된다.[* 같은 년도에 일어난 [[Echo Fox/리그 오브 레전드#s-2.3.1.1|에코 폭스 매각 사건도]] 비슷한 사유다. 결국 에코폭스는 투자자를 못 찾고 매각됐지만.] 또 2019년 내 [[스틸에잇]]의 '책임 있는 경영진'의 퇴진이 이뤄지지 않으면 스프링 스플릿 참가 자격도 위협 받게 된다. 그럼에도 팬들의 반응은 냉담하며, 말장난이 가득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아예 카나비의 노예 계약서 작성과 협박에 관여한 그리핀과 스틸에잇 및 비트 관계자들을 전원 검찰에 수사 받게 넘기고 라이엇 코리아도 싸그리 다 모가지를 하라는 여론이 대세며, 저렇게 대응해서 어물쩍 빠져나가려고 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말란 주장도 많다. '''이번 사건은 씨맥과 카나비가 자유로워지는 것만으로 끝이 날 상황이 아니게 되었다는 것이 중론.''' 그리고 국민일보에서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005&aid=0001263417|"E-Sport에는 수십 명의 카나비가 있다"]] 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낸 직후 롤 프로게이머이자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로도 활동했던 '루나' [[장경호]] 선수가 [[Team LW/보복성 방출 논란|보복성 방출을 당하고]] 커리어를 제대로 이어나가지 못했던 전적이 다시 발굴되었는데, 이 방출을 주도한 장본인인 [[지영훈]] 감독이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스타크래프트 출신 e스포츠 관계자들에 대한 반감을 부채질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국민일보가 단독으로 '''[[https://sports.naver.com/news.nhn?oid=005&aid=0001264175|그리핀보다 더한 불공정 내용이 담긴 케스파의 표준계약서를 공개함으로써]]''' 또 다시 여론이 대폭발했다. 게다가 이러한 표준계약서를 기반으로 계약서를 만든 것은 물론 더욱 심한 불공정 조항까지 투입하여 활용하는 팀이 최소 3팀[* 챌린저스 팀까지 포함. 이번 사건의 중심 축인 그리핀 이외에 아무래도 체계가 빈약할 수밖에 없는 챌린저스 출신 3팀이 꽤 많이 거론되고 있으며, KeSPA 직영 경험이 있는 DRX나 진에어 역시 거론되고 있다. 수 년 전부터 운영을 개떡 같이 하기로 악명 높았던 KT 역시 의심하는 시선이 적지 않으나 [[송의진|루키]], [[이병권|카카오]] 템퍼링 사건의 피해자라 그럴 가능성이 없다는 반박도 있다.]은 존재한다는 보도가 나오며 여론을 한껏 부채질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젠지의 이지훈 단장은 젠지의 선수들은 케스파의 부당한 표준계약서와는 다른 정당하고 선수와 구단을 대등한 입장에서 생각하는 계약서를 사용하고 있다는 [[https://twitter.com/GenG_Jihun/status/1200804627609870336?s=19|입장문]]을 빠르게 내고, 여기에 [[Team Dynamics|팀 다이나믹스]][* 아이러니하게도 이 팀은 2016년에 그리핀 선수들을 등쳐먹었던 것으로 알려진 [[I Gaming Star/2016년|IGS 팀]]의 후신이다. 다만 이후 매각되어 스폰서가 바뀌기는 했다.] 역시 [[https://twitter.com/TeamDynamicsLoL/status/1201039581610512384|입장문]]을 내며 진화에 나섰다. 직후 담원 역시 [[https://www.msn.com/ko-kr/news/techandscience/%EB%8B%B4%EC%9B%90-%EA%B3%B5%EC%8B%9D-%EC%9E%85%EC%9E%A5%EB%AC%B8-%EB%B0%9C%ED%91%9C-%E2%80%9C%EB%B6%88%EA%B3%B5%EC%A0%95-%EC%A1%B0%ED%95%AD-%EC%97%86%EC%96%B4-%EC%84%A0%EC%88%98-%EB%B3%B4%ED%98%B8-%EC%B5%9C%EC%9A%B0%EC%84%A0%E2%80%9D/ar-BBXCVFx|입장문]]을 발표하며 해명에 나선 상황. 그리고 12월 4일, [[공정위]]가 e스포츠계의 불공정 계약 건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설 것임을 시사하며 정부에서 본격적으로 사태에 개입할 것이 암시되었다. [[https://www.msn.com/ko-kr/sports/news/%EB%8B%A8%EB%8F%85%EA%B3%B5%EC%A0%95%EC%9C%84-e%EC%8A%A4%ED%8F%AC%EC%B8%A0-%E2%80%98%EC%8A%A4%EB%AC%B4%EC%82%B4%EB%85%B8%EC%98%88%E2%80%99%E2%80%A6%EB%B6%88%EA%B3%B5%EC%A0%95-%EA%B3%84%EC%95%BD%EC%97%90-%EC%B9%BC-%EB%B9%BC%EB%93%A4%EC%97%88%EB%8B%A4/ar-BBXKle7|#]] 12월 9일 토론회에서도 라코 대표 박준규와 KeSPA 사무총장 김철학의 말장난은 계속되며 카르텔 의혹에 더욱더 불을 지폈다. 특히 그리핀 경영진 사퇴 건에 대해 라코 대표가 직접 스틸에잇 측이 알아서 '책임 있는 경영진'만 물러나게 한 다음 소명을 듣고 최종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그 정점. 또한 도란 징계 건으로 사건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라이엇 코리아 측이 말한 '''소명 기회를 주는 것도 특혜'''라는 발언으로 이들에게 특혜를 안겨주고 있음을 인증한 것도 포인트다. 그리고 12월 26일, 라이엇 코리아에서 김대호 감독을 고발 조치했다는 뉴스가 보도되며 '''"KeSPA와 라이엇 코리아는 LCK 팬덤을 개돼지로밖에 보지 않는다"'''라는 반감이 다시 불붙고 있는 상황. 뒤이어 서경종 대표와 김동우 단장 등의 경영진이 사퇴했다는 소식에도 회의적인 여론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1월 17일, [[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답변한 것 역시 사건 보고에 대해서는 LCK 운영위의 발표를 그대로 인용한 것에 불과했다. 재발 방지 및 선수 권익 보호 정책에 있어서도 이전 발표 내용을 거의 그대로 인용했고, 전체적으로 Ctrl C+Ctrl V의 무성의한 답변과 문체부의 무관심에 사람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다. 문체부는 전반적으로 케스파를 밀어만 줬지 제대로 굴러가나 감사를 한 경우는 사실상 없었고,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CJ그룹]]의 사외이사로 있으면서 CJ 감시를 제대로 하지 않던 전적이 있을 뿐더러, [[전병헌]]의 케스파 사유화 논란이 아직 재판 중이라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KeSPA의 비리 조사가 시작되면 그 여파가 정부에 미칠 것을 우려했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문체부의 직무 유기 수준의 감독 소홀은 오래전부터 알음알음 비판 받던 문제로, [[대한양궁협회]]를 제외하고 대한민국 스포츠 협회는 모두 해체해야 한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고 있을 정도다. 그나마 다른 협회는 문체부에서 일 터지면 감사도 나서기도 하지만, 2020년 [[최숙현 선수 투신 자살 사건]]과 [[경북체육회 컬링팀 지도부 폭로 사건|팀 킴 사태]]의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음이 폭로되고, 프로리그에서 터져 대처를 안 할 수가 없음에도 [[고유민 사망 사건]]에서 선수의 어머니와 여동생이 하태경보다도 정부의 도움을 받기 용이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박정]], [[송영길]] 의원의 도움을 받아 호소했음에도 이 짓을 저지른 [[이도희|돌도희]]와 프런트는 모기업인 [[현대건설]]의 영향력을 활용해 각종 쓰레기 기사로 묻어버리고, [[KOVO]]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점 때문에 여전히 스포츠 협회에 대한 불신이 높다. 여기에 더해 더 큰 문제가 있는데, KeSPA 소관과는 게임콘텐츠산업과고, 다른 스포츠 협회의 소관과는 체육정책과다. 이게 뭔 소리냐면 전술한 두 사건이 제대로 단죄되는 등 다른 스포츠 협회의 비리 문제가 개선되어도 KeSPA는 따로 놀 수 있다는 말. 2020년 3월 말을 기준으로는 김 감독과 소드 간의 법정 공방이 본격화 되었다는 소식을 제하면 별다른 후속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정작 이 둘의 법정 공방 여부만큼이나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조규남 전 대표를 비롯한 그리핀 사건의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 여부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상황[* 조규남의 경우 개인 빚 관련 민사로 넘어간 케이스라 조사 여부가 잘 알려지지 않을 수밖에 없다.]이 이어지는 중이다. 와중에 라이엇 코리아 측에서 소드를 내세워 김 감독을 견제하려 했던 정황이 있단 김 감독의 폭로가 나오는 등, 여전히 상황은 개선되지 않는 가운데 라이엇 코리아 등 그리핀 사건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이들이 이번 사건을 소드와 김 감독의 개인 마찰로만 몰아가려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적지 않게 나올 정도. 각종 기사에서는 대부분 그리핀 사건을 언급할 때 불공정 계약 등의 이야기는 전혀 이야기하지 않고 선수 폭행 사건이라고만 언급하는 기사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2020년 9월 중순에서야 조규남 전 대표의 행적에 관한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361813|소식]]이 알려졌다. 이제는 선수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카나비의 의사에 의해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어 법적 책임을 따질 여지를 피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 전 대표는 김대호 감독에 카나비까지 모두 명예훼손죄로 고발하며 본인에겐 죄가 없다는 스텐스를 고수하고 있다. 물론 세간의 반응은 냉소적 그 자체에 가까운 상황.[* 정확한 내용으로는 김대호 감독의 방송에서 과거 일부 검증되지 않은 발언들을 명예훼손이라는 구실로 고발한 것으로 보인다.] 그에 더해 라이엇 코리아가 [[hyFresh BLADE]]의 [[hyFresh BLADE 불법 인허가 아카데미 사업 논란|부정 의혹]]을 알고도 이를 묵인한 채 프랜차이즈 가입을 승낙했다는 폭로가 터지면서, 1년이 지났지만 단 하나도 바뀐 게 없다는 자조적인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라이엇 코리아가 설립한 프랜차이즈 법인의 책임자가 이번 사건과도 연관이 있는 오상헌 총괄이다.] 2021년을 앞둔 [[LCK 스토브리그/2021|스토브리그]] 막판인 12월 중순에 KeSPA측에서 출범시킨 e스포츠 공정위에서 소드와 씨맥 감독 사이의 법적 판결이 나오기 전에 씨맥 감독의 판결 결과와 별개로 '선수에 대한 폭언 행사 및 어깨를 잡는 접촉'이 있다는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단하여 5개월의 직무 정지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씨맥 감독 측은 부당한 징계라고 주장하며 재심의를 요구했다. 하지만 씨맥이 2월 1심 최종 공판에서 폭행죄를 인정 받고 벌금형을 선고 받으면서 이에 대한 논란은 금새 사그라들었다.[* 물론 선고와는 별개로 징계가 선고 이전에 이뤄졌기 때문에 [[무죄 추정의 원칙]]을 어긴 게 아니냐라는 비판도 있다. 실제로 씨맥이 무죄를 받았다면 논란이 더 커질 수도 있었던 상황. 하지만 씨맥의 폭행 의혹이 유죄로 밝혀지면서 씨맥이 이것에 대해 이의제기를 해봤자 되려 혹만 더 붙이게 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씨맥도 항소와 재심의를 포기하면서 징계가 그대로 유지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